최종 : 18/10/21 08:42



헤이룽장서 탄저병...1명 감염 양 255두 도살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동물 탄저병이 발생해 1명이 이미 감염됐다고 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자무쓰(佳木斯)시 화난(樺南)현 종축장은 지난 7일 산하 양 사육장에서 탄저병으로 의심되는 양이 폐사했다고 동물전염병 예방통제센터에 보고했다.

종축장은 치타이허(七台河)시에서 구입한 양이 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1명이 유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현장을 봉쇄하고 사육장 등에서 키우던 양 255마리를 살처분했다고 한다.

또한 당국은 사육장 출입자를 비롯한 긴밀 접촉자를 모두 격리하고서 관찰에 들어갔는데 이들 중에 더는 이상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은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당국은 화난현에서 외지로 반출한 양에선 지금까지 탄저병 발병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 걸리는 전염병인 탄저병은 급성으로 고열, 중증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며 사망률이 최대 20%에 달한다.

앞서 중국에서는 4월 닝샤(寧夏) 자치구에서 탄저병으로 폐사한 양을 먹은 3명이 병에 걸렸으며 이중 1명이 끝내 사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랴오닝(遼寧)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비상이 걸렸다.

랴오닝성 선양(瀋陽) 선베이(瀋北) 신구 소재 양돈장에서 지난 1일 돼지열병 감염 사실이 확인된 후 즉각 주변에서 키우는 돼지 수백 마리를 도살해 무해화 처리하는 한편 일대를 봉쇄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2018/08/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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