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4 22:11



中, 2019년 독자 원전 기술표준 제정…“수출·국제화 박차”

중국 정부는 내년까지 원자력 발전의 기술 표준화 작업을 강화해 독자적인 원전 기준(규격)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경제 뉴스 사이트 NNA가 13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관련 지침을 인용해 중국이 2019년까지 자체 원전 기준체계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는 국내 원전 프로젝트에 이런 독자 기준의 반영 비율을 대폭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은 2027년에는 세계 일류의 '원전 기준 강국'으로 부상해 세계 원전 기준화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다.

중국은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그간 진행한 원전 건설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성과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독자적인 원전 통일기준을 마련할 생각이다.

또한 원전 기술 표준화와 관련해 국제조직, 국가와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원전의 대외수출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은 원전 기준의 정보화 작업을 진행하는 플랫폼을 설치하고 원전 분야의 하이엔드 인력 육성과 우수 인재의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영국 석유 메이저 BP가 내놓은 '2017 세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를 대기 위해 원전 건설을 계속하고 있다며 발전 용량이 2026년 미국을 제치고 선두에 오를 것으로 보도했다.

보고서는 2017년 5월 시점에 중국은 고속로 실험로를 포함해 37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으며 발전 용량이 약 3200만KW에 달했다.

일본 원전 발전 용량의 80%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6%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총 2200만KW에 이르는 원전 20기가 건설 중에 있어 발전 용량은 2015년 2700만KW에서 2020년에는 5800만KW로 확대한다.

또한 바로 3000만KW 발전 용량의 원전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 경우 수명을 다한 폐로 원전이 늘어나고 있지만 원전 증설에 나서지 않고 있어 2026년에 중국의 원전 총 발전 용량이 1억KW를 돌파해 미국을 능가할 전망이다.

2018/08/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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