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전(電擊戰 : Blitzkrieg) 전격전( 전격전: Blitzkrieg)이란 주로 지상군과 공군의 잘 통합된 공격력으로 적을 신속히 기습 공격하여 적진을 교란시키고 적에게 심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군사작전이다. 독일군은 1939년 9월 폴란드 침공에서 이 전술을 구사, 폴란드를 단숨에 점령햇다. 독일은 이에 앞서 1938년 스페인 내전에서 이를 선 보였으며 1940년 벨기에, 네델란드. 프랑스를 침략할 때에도 사용하였다. 수십 , 수백 대의 전차들으로구성한 기갑 부대를 앞세운 공중과 지상 부대가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입체적 전격전 정술 개념은 소련에서는 미하일 투하체프스키가 독일에서는 하인츠 구데리안이 각기 독자적으로 창안했다. 투하체프스키의 전술 개념은 대규모 전차 기갑 부대로 적 중앙을 돌파하여 적 진영에 혼란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적 진영 전반에 혼란을 준 뒤 궤멸시킨다는 것으로 전격전 교리의 원형이다. 이는 나폴레옹이 구사하였던 중앙 돌파 작전 개념을 이어받은 것이다. 1차 대전 당시 독일군 포로가 되어 같은 처지인 투하체프스키와 포로 수용소에서 친교를 맺었던 프랑스의 샤를르 드골도 1차 대전 말 발명된 전차에 주목하여 역시 독자적으로 전격전 개념을 수립햇다. 미국에서는 조지 패튼이 이 전술 개념을 창안, 전력화하엿다. 구데리안이 전격전 개념을 창안하였으나 이를 2차 대전에서 극적으로 선 보인 독일 장군들은 메르빈 롬멜과에리히 폰 만슈타인이다. 프랑스가 난공불락을 자랑하던 마지노선을 무력화한 아르덴느 숲 돌파 작전을 수립한 인물은 만슈타인이고 아프리카 전선에서갖가지 기상천외의 기갑전을 펼쳐 '사막의 여우'로 불리며 연합군의 경탄을 자아낸 인물은롬멜이다. 소련의 투하체프스키는나치 독일의 역공작과 소련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불신이 겹쳐 독소 전 발발 4년 전인 1937년에 반혁명죄로 부인과 형제들과 함께 처형됏다( 딸은 수용소에 수용됏다. 니키타 흐루시조프 시집권 시기에 복권됐다). 독소전 발발 직후 소련군이 산사태 무너지듯 붕괴한 것은 대숙청 과정에서 투하체프스키 등 소련군의 장성과 고위 장교들이 대거 쳐형되고 투옥됐기 때문이며 독소전 후반기 소련군이 반격을 가할 수 잇었던 데는 스탈린의 대단히 성공적인 슬라브 민족주의 고취와 제2 전선 형성을 위해 미국이제공한 막대한 물량 지원 외에 투하체프스키가 육성한 살아남은 장성들이 꼽히고 잇다. ' '투하체프 스키 키즈' 중 한 사람은 레닌그라드 방어전,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독일군진격을 막아내고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군의 항복을 받아낸 게오르기 주고프 가 있다. 주고프는 1차 대전 후 독일군과 소련군 간의 군사 교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만슈타인과 친교를 맺은 인연이 있다. 드골의 전격전 개념은 프랑스 참모본부가 받아들이지 않아 드골이 지휘하는 부대에만 소규모로 적용되엇다.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의 전격전에 마지노선은 무용지물이 되엇고 드골의 부대는 효과적인 저항을 할 수는 있엇으나 거대한 독일 전차 군단의 공격을 막아낼 수는 없었다. 드골은 덩케르크 를 통해 영국으로 후퇴 망명 하여 자유 프랑스군을 조직, 나치 독일과 대항했다. 패튼도대전 전에는 미국 군부네에서 '왕따' 처지였으나그가 지휘하는 전차 군단은 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전선과 유럽 전선에서 눈부신 전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1967년 6월, 1973년 10월 이 전술을 사용하였다.

▶ 2018/08/2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