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디디추싱, 서비스 일부 중단...살인사건 재발

중국 공유앱 디디추싱(滴滴出行)은 배차 서비스 일부를 중지했다고 중신망(中新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서비스에 등록한 운전기사가 20대 여성 승객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26일 오후부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살인사건 재발에 현지에서는 디디추싱의 대책이 불충분하다는 비난 여론이 비등해졌다.

지난 24일 오후 저장성 원저우(溫州)에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20세 여성이 27세 운전기사에 성폭행을 당하고서 목숨까지 빼앗겼다.

디디추싱은 피해자 유족 등에 사과하는 한편 담당 간부를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향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시 중단한 것은 동일한 방향으로 가는 승객에 합승하는 순펑차(順風車) 서비스이다.

용의자는 이미 살인 혐의로 신병이 구속당했으며 범행 전날 다른 승객이 불만을 신고했다고 한다.

디디추싱이 불만 신고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참사로 이어졌다는 질타가 빗발치고 있다.

저장성 공안 당국은 "디디추싱에 회피할 수 없는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통운수부와 공안부, 베이징시 당국 등은 합동으로 디디추싱에 서비스를 개선해 승객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한편 개선 상황을 공표하라고 촉구했다.

2018/08/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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