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7 23:46



화웨이, 미국시장 진출 제약 FTC에 이의신청

미중 통상마찰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통신기기 메이커 화웨이(華爲) 기술은 미국 시장에 대한 자사의 접근을 제약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화웨이 기술은 지난 20일자로 FTC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안전보장을 구실로 하는 시장접근 규제가 "타협하지 않은 경쟁을 통해 수혜를 받아야 하는" 미국 소비자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시정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웨이 기술은 자사 제품에는 고도의 안전보장 리스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의를 제기했으며 FTC가 27일부로 이를 접수했다고 한다.

FTC는 9월 관련 공청회를 시작하는데 화웨이 기술이 직접 참여해 경쟁과 소비자 보호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화웨이 기술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중싱통신(中興通訊 ZTE) 제품이 스파이 활동이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연루해 미국 당국이 두 회사에 대한 검증과 조사를 강화하면서 미국 시장 진입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근거 없는 억측과 중국 기업을 겨냥한 의도적인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2018/08/29 23:03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