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7 23:46



중국 해경선 4척,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 침범 도발

중국 해경선 4척이 7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영해에 침범하는 도발을 자행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4척은 이날 오전 센카쿠 열도 근처의 일본 영해에 진입해 1시간반 동안에 걸쳐 항행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이들 해경선이 오전 10시께 차례로 일본 영해에 들어왔다가 낮 12시30분께 접속수역으로 나가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서쪽 27~30km 해역을 지났다고 확인했다.

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경선들이 재차 일본 영해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열도 근해 일본 영해를 무단 침범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래로 올해 들어 17일째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 대양주 국장은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에 "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영토로 영해 침입은 주권 침해로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거를 요구했다.

아울러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 루트를 통해 중국 외교부에 동일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또한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 센터에 설치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해 정보 수집과 경계감시에 나섰다.

2018/09/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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