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10:55



홍콩 증시, 속락 후 등락하다 약보합 마감...H주 0.18%↓

홍콩 증시는 7일 미중 무역전쟁 격화 경계감으로 속락해 개장했다가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 매수세가 대거 들어오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5 포인트, 0.01% 밀린 2만6973.47로 장을 닫았다. 3거래일째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04 포인트, 0.18% 내린 1만559.54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대중제재 3탄인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발동을 강행한다는 관측에 더해 신흥국 통화 약세도 역내 자금유출 우려로 이어짐에 따라 매도가 선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낙폭이 큰데 따른 자율반발 매수가 유입하고 중국 증시도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장세 흐름이 돌아선 다음 좁은 범위에서 등락이 이어졌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궈는 3.8%, 3.2% 크게 하락했다. 뎅기열 주의보로 내장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AIA 보험과 중국인수보험 등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도 떨어졌다.

중국가스는 2.4%, 쿤룬능원 3.1%, 강화가스 1.1% 각각 저하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7% 상승했다. 홍콩 금융주 동아은행도 올랐고 컴퓨터주 롄샹집단과 중국해양석유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소매주와 식품음료주 등 소비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이 3.8%, 화룬맥주 2.5%, 롄화초시 2.1%, 식품주 중국왕왕 2.0% 각각 뛰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105억2700만 홍콩달러(약 15조8131억원)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항셍지수는 전주에 비해 915포인트, 3.2%, H주도 316 포인트, 2.9% 각각 하락했다.

2018/09/07 23:20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