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홍콩 증시, 美 추가관세 발동에 속락 개장...H주 0.42%↓

홍콩 증시는 18일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발동할 방침을 공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6.52 포인트. 0.32% 내린 2만6846.3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05 포인트, 0.31% 밀린 1만430.04로 장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4일부터 대중제재 3탄으로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하는데 대해 중국 측도 600억 달러 상당의 보복관세를 맞설 방침인 만큼 경계 매물이 고른 종목에서 출회하고 있다.

상하이 증시가 3년10개월 만에 저가권에 떨어진 것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제22호 태풍 망쿳이 강타하면서 홍콩 교통망 등이 마비된 것 역시 투자가의 거래 참가 의욕을 감퇴시키고 있다.

금융주와 자원주, 소비주 등이 하락하고 있다. 전날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를 비롯한 주력 기술주가 나란히 내리고 있다.

반면 실적이 경기동향에 좌우되기 어려운 방어주는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사업 등을 벌이는 복합기업 스와이어 퍼시픽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227.17 포인트, 0.84% 내려간 2만6705.6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8분 시점에 44.39 포인트, 0.42% 하락한 1만417.70을 기록했다.

2018/09/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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