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7 23:46



대만 증시,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에 0.63%↓ 마감

대만 증시는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제재관세 제3탄으로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8.40 포인트, 0.63% 하락한 1만760.21로 폐장했다.

1만794.22로 시작한 지수는 1만750.81~1만806.56 사이를 오르내렸다. 중국에 생산거점을 두거나 중국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 많은 점에서 공급망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전자기기주가 1.51%, 제지주 0.3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시멘트-요업주는 1.03%, 식품주 2.43%, 석유화학주 0.08%, 방직주 0.22%, 건설주 0.02%, 금융주 0.11%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297개는 오르고 499개가 내렸으며 116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도 훙하이 정밀이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딩-KY, 다리광전, 샹숴, 화신과기, 자징이 급락했다.

스마트폰 관련 훙다 국제전자,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한 터치패널 제어장치주 둔타이 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식품주 퉁이기업은 상승했으며 자오펑 금융HD와 포모사 페트로케미컬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타이쥐헝-DR, 화청, 아이산린, 궈광, 왕핀은 크게 올랐다.

거래액은 1169억6400만 대만달러(약 4조2704억원)를 기록했다.

2018/09/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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