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美경찰, 징둥닷컴 회장 성폭행사건 검찰 송치

"1급 성범죄로 유죄평결시 최대 30년 징역형"

미국 경찰은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의 류창둥(劉强東·44) 회장에 대한 성폭행 사건 초동조사를 완료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블룸버그와 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이미 류창둥 회장의 성폭행 의혹에 관한 수사를 종료하고 관련 증거와 함께 기소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

미네소타 주 헤네핀 카운티 검사 마이크 프리먼은 경찰로부터 수사자료와 증거물을 넘겨받았으며 조만간 류 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리먼 검사는 기소 결정이 언제 내려질지에는 시한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그때까지는 관례에 따라 어떤 논평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성폭행 혐의로 일시 구금됐다가 풀려난 류창둥 회장은 귀국 후 징둥의 계약 체결식 등에 참석하기도 했지만 미국 경찰이 그에게 '1급 성범죄 성침해' 혐의를 적용하자 공석에 등장하는 것을 삼가고 있다.

봉황망(鳳凰網)은 9월17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8년 세계 인공지능대회'에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 텅쉰(騰訊) 마화텅(馬化騰) CEO, 바이두(百度) 리옌훙(李彥宏) CEO, 샤오미(小米) 레이쥔(雷軍) 회장 등 중국 IT 거물 모두 참석했으나 류 회장만 불참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네소타대 칼슨스쿨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류 회장은 같은 대학에 재학하는 중국 우한(武漢) 출신 여자 대학원생 궁(龔 25)모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체포됐다가 16시간 만에 석방됐다.

류 회장은 미국 검찰에 기소당해 재판에 넘겨져 1급 성폭행(강간)으로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30년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2018/09/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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