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16:56



중국, “미국이 목에 비수를 꽂았다”추가관세 발동 비난

중국 정부는 25일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해 세 번째 추가관세를 발동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비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목에 비수를 꽂는 것처럼 추가관세를 부과했다고 맹비판했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그런 대규모 무역제한을 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겠는가"고 밝혀 현재로선 대미 무역교섭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왕 부부장은 미국의 제재 발동에도 중국이 여전히 협상 문을 열어놓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교섭 당사자가 존중심을 갖고 상호 대등하게 접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마찰을 둘러싸고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달 들어 중국 측에 협상 재개를 제안했으나 도널드 트럼프가 대중 추가관세 조치를 강행함으로써 교섭 자체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지난달 방미해 미국 측과 만났지만 양국 간 장관급 이상 고위협상을 수개월 동안 열리지 않고 있다.

2018/09/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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