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중국, 11월부로 기계 등 1585개 품목 관세 인하

중국 정부는 11월1일부터 기계류와 방적품, 종이제품 등 1585개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상무회의를 열어 이들 수입 품목의 평균 관세율을 종전 9.8%에서 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중국이 수입관세를 내린 것은 지난 7월 이래로 미국이 보호주의를 강화하는 반면 중국이 반대로 관세를 인하해 자유무역을 지키고 있다는 모양새를 연출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지적이다.

관세 인하 방침은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이달 톈진(天津)에서 열린 여름철 다보스 회의(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표명한 바 있다.

이번에 국무원이 인하를 정식으로 결정한 것이다. 관세 인하 대상 1585개 품목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내역을 보면 평균 관세율을 공작기계 등 기계류가 12.2%에서 8.8%로, 방적품과 건자재는 11.5%에서 8.4%, 종이제품 경우 6.6%에서 5.4%로 각각 낮춘다.

앞서 7월 중국은 일용품 등 1449개 품목을 대상으로 관세를 내려 대규모 인하는 올해 들어 두 번째이다.

2018년 일련의 관세 인하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의 관세 부담이 600억 위안(약 9조7902억원) 줄어들게 됐다.

중국은 2017년 12월에도 일용품 등의 관세를 낮췄다.

2018/09/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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