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21 08:42



초대형 태풍 짜미 30일 서일본 상륙...“열도 종단 피해”

초대형으로 세력을 확대한 제14호 태풍 짜미가 28일 오키나와 남쪽 태평양상을 사북서진하면서 30일에는 서일본에 상륙한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짜미가 앞으로 동북으로 진로를 잡고서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29일에는 오키나와와 아마미(奄美)를 거쳐 30일에는 서일본에 가깝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짜미는 일본 열도를 종단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상당한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면서 기상청은 폭풍과 높은 파도, 집중호우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호 태풍이 다가오면서 28일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대기상황이 매우 불안정해져 29일에는 오키나와와 아마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30일에 걸쳐 서일본과 동일본에도 장대비가 내릴 전망이다.

29일까지 예상되는 최대풍속(최대 순간풍속)은 오키나와 50m(70m), 아마미 45m(65m), 규슈 남부 23m(35m), 파고도 오키나와와 아마미 12m, 규슈 남부 7m에 이르게 된다.

향후 24시간(29일 낮 12시까지) 예상 강우량은 많은 지역에서 오키나와, 규슈 남부, 아마미 200mm, 시코쿠 120mm이다.

이후 30일 낮 12시까지 24시간 강우량 경우 규슈 남부와 아마미 300~500mm, 오키나와와 시코쿠 300~400mm, 규슈 북부 200~300mm, 주코쿠와 긴키, 도카이, 간토 고신(甲信) 100~200mm, 호쿠리쿠(北陸) 100~150m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짜미는 28일 낮 12시에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宮古島) 남동쪽 약 320km 떨어진 해역에서 시간당 10km 속도로 서북서를 향했다.

중심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45m, 최대 순간풍속은 60m이었다.

태풍 중심에서 반경 220km 이내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중심에서 반경 560km 안 경우 풍속 15m 이상의 강풍역을 이루고 있다.

2018/09/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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