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16:56



태풍 짜미 30일부터 일본 열도에 광범위한 피해 우려

초대형으로 세력을 확장한 제24호 태풍 짜미가 30일부터 일본 열도의 광범위한 범위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보되면서 현지에 비상이 걸렸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29일 태풍 짜미가 오키나와 현 일부를 폭풍역에 휩싸이게 하면서 북상하고 있다고 오키나와와 아마미(奄美)에서는 폭풍과 높은 파도, 폭우 등에 엄중히 경계하라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짜미는 30일에서 10월1일에 걸쳐서는 서일본에 상륙해 북일본까지 이동하면서 너른 지역에 피해를 주게 될 우려가 있다며 기상청은 조기에 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로는 대형인데다가 매우 강력한 태풍인 짜미가 29일 오전 10시 오키나와 나하(那覇)시 남서쪽 100km 해상을 시간당 15km 속도로 북진했다.

중심 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45m, 최대 순간풍속이 60m이며 중심 동쪽 280km 이내와 서쪽 220km 이내에서는 25m 넘는 폭풍이 불고 있다.

이로 인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고지마(宮古島)는 태풍의 폭풍역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제24호 태풍이 앞으로 진로를 북동으로 바뀌어 대단히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아마미 지역에 접근한다면서 이동 속도가 늦기 때문에 오키나와와 아마미에 대한 영향이 장기간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짜미가 일본 열도로 다가옴에 따라 간사이 공항은 이르면 30일 오전 활주로를 일시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날에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 이착륙 편을 중심으로 26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오키나와에서는 오전 9시 시점에 현내 32개 시정촌의 9만3330호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가고시마 현에서도 400호가 전력이 나갔다.

2018/09/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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