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7 23:46



9월 제조업 PMI 50.8로 둔화...“통상마찰 여파”

중국 경기 정황을 반영하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8로 전월 대비 0.5 포인트나 떨어졌다고 신화망(新華網)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의 이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경기 호불황을 가름하는 기준인 50을 26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경기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춘절(설) 연휴 영향을 통계가 받기 쉬운 1~3월을 제외하면 2016년 9월 이래 2년 만에 낮은 수준이다.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의 제조 현장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으로 시장에선 분석하고 있다.

수출 신규수주 지수는 48.0으로 8월보다 1.4 포인트 대폭 악화했다. 수입도 0.6 포인트 밀린 48.5에 그쳤다. 수출 감소가 신규수주 하락으로 이어져 생산을 끌어내리는 모양새를 엿보였다.

생산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는 53.0으로 0.3 포인트 저하했다. 2년래 저수준이었다.

고용지수도 1.1 포인트 내린 48.3으로 계속 50을 밑돌았다. 수출 부진으로 민간기업의 도산이 잇따르는 것이 그 배경으로 지적됐다.

다만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를 합친 종합 지수는 54.1로 전월에 비해 0.3 포인트 개선했다. 내수를 반영하는 서비스업 PMI가 견조한데 힘입었다.

PMI는 기업 원자재와 부품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향후 생산계획 등을 조사해 산출한다.

50을 웃돌면 생산과 수주의 확대를, 하회할 경우는 축소를 의미한다.

2018/09/30 23:58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