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22:46



‘탈세 의혹’ 판빙빙에 1430억원 벌금 부과

탈세 의혹 후 수개월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중국 톱스타 판빙빙(範冰冰 36)이 3일 추징 과세와 체납액, 벌금 등 총 8억8300만 위안(약 1436억원)을 납부하라고 명령을 받았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무 당국은 판빙빙과 그의 기획사가 총 1억4000만 위안의 세금을 탈루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판빙빙은 기한 안에 해당 체납액과 벌금을 지불하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판빙빙도 이날 자신의 웨이보(微博) 계정을 경신하고 탈세 등 부정행위를 시인하고 팬과 당국에 사과했다.

판빙빙은 팬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법률을 준수했어야 했다. 사회, 나를 걱정해준 친지, 국민 모두, 세무 당국에 사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판빙빙은 "공산당과 국가의 훌륭한 정책 없이는, 혹은 여러분 모두의 사랑이 없었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모델, 프로듀서로서도 할동하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인기를 모은 판빙빙은 지난 2014년 빅히트한 영화 'X-MEN: Days of Future Past'에 출연해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출연료를 둘러싼 탈세 의혹을 유명 사회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이 지난 5월 폭로한 이래 여론의 비난을 사면서 연락을 끊고 잠적해 당국에 연행됐다거나 외국으로 망명했다는 등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난무했다.

세무 당국은 6월 판빙빙이 영화 '대폭격(大爆擊)' 출연계약 시 가짜 계약서를 작성해 출연료를 과소 신고한 의혹이 있다는 이유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탈세를 확인하고서 9월30일 벌금 등을 부과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2018/10/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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