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6 19:35



홍콩 증시, 자금유출 우려로 속락 마감...H주 2.21%↓

홍콩 증시는 4일 미국 장기금리 대폭 상승에 따라 신흥국에서 투자자금 유출이 우려되면서 고른 종목에 매물이 선행,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7.39 포인트. 1.73% 밀린 2만6623.87로 폐장했다. 지수는 3거래일 연속 1164포인트나 내리면서 심리 저항선인 2만7000밑으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8.53 포인트, 2.21% 내린 1만547.64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경계감도 장에 부담을 주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2.4%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도 2.5%, 유방보험 2.8%, 중국공상은행과 건설은행 등 4대 국유은행이 1.8~2.4%, 중국핑안보험 1% 각각 내렸다.

석유 관련주 역시 이익 확정에 매도에 밀려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해양석유는 3.47%, 중국석유화공과 중국석유천연가스 4.72%와 2.63% 각각 하락했다.

중국생물제약과 스야오집단 등 의약품주도 2.88%, 4.94% 각각 밀렸다.

하지만 가스주는 상승했다. 화룬가스 6.9%, 신아오 가스 3.2%, 중국가스 2.4% 각각 뛰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1.77%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석탄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02억3100만 홍콩달러(약 11조5661억원)를 기록했다.


2018/10/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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