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22:46



펜스, 중일 분쟁 센카쿠 “일본 시정권 하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가 일본 시정권 하에 있다고 언명, 관련 도발을 계속하는 중국을 강력히 견제했다고 산케이 신문과 도쿄TV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정책에 관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상시적으로 감시활동을 펴고 있다"며 중국 해경선 등의 일본 영해와 접속수역(EEZ) 침범과 진입을 지목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시정권 밑에 있다"고 못박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패권적인 행태를 확대할 경우 일본을 도울 자세를 분명히 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남중국해를 군사기지화하고 동중국에서는 센카쿠 열도에 대한 일본의 행정권을 약화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지역 균형을 바꾸려는 시도를 겨냥해 중국이 아시아 나머지 국가 전체 이상의 군사비를 지출하고 미국의 육해공, 우주 전력 우위를 잠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이 서태평양에서 미국을 배제하고 동맹을 돕기 위해 오는 것을 막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 역대 정부는 그간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보조약 제5조 적용 범위로 미국의 방위 대상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미일안보조약 5조는 일본의 행정력이 미치는 영역에 대한 무력공격을 받을 때 일본과 미국은 공통의 위험에 대처하도록 행동하도록 명기하고 있다.

2018/10/06 00:45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