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9 22:46



홍콩 증시, 자금유출·유가 약세로 속락 마감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로 신흥국에서 투자자금 유출이 우려되는데다가 국제 유가까지 떨어지면서 매도가 선행,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30 포인트. 0.19% 밀린 2만6572.57로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째 하락하면서 9월12일 이래 3주일 만에 저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32 포인트, 0.16% 내린 1만530.32로 장을 닫았다.

대미 수출 서버 기기에 중국제 '스파이 반도체칩'이 심어졌다는 의혹이 전해지면서 중국 기술주에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항셍지수가 사흘간 4% 이상 하락한데 대한 반동 매수세가 유입해 낙폭을 크게 줄였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6개는 내리고 20개가 상승했으며 4개는 보합이었다.

스마트폰용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를 비롯한 첨단주가 내렸다. 미국에서 판매량이 많은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15% 폭락했다.

중국 통신장비주 중싱통신(ZTE)도 11%나 크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해양석유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과 영국 대형은행 HSBC는 상승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HD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768억2600억 홍콩달러(약 11조822억원)로 4일에 비해 4% 줄었다.

2018/10/06 00:50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