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7 23:46



일본인 55% “일북 정상회담 조기 개최해야” NHK

일본인 절반 이상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1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의욕을 보이는 일북 정상회담에 대해 응답자의 55%가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관해 이같이 과반수가 조속히 개최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아베 총리와 김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급히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한 일본인은 19%에 머물렀다. "어느 쪽인지 말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힌 것은 18%로 나타났다.

또한 아베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농산품 등의 관세를 포함하는 2국간 협상을 시작하고 자동차 등 관세를 인상하지 않도록 합의한 것에는 9%가 "크게 평가한다", 47%는 "어느 정도 평가한다"로 절반 넘게 긍정적으로 보았다.

오키나와 현지사 선거에서 당선한 다마키 데니(玉城デニ) 신임 지사가 주일미군 후텐마 기지를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로 이전하는 계획에 반대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인 것에는 '찬성'이 23%로 '반대' 33%에 미치지 못했다. "어느 쪽이라고 말하지 않겠다"는 36%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일본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컴퓨터를 통해 무작위 추출한 일반전화와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대상인 2172명 가운데 59%에 상당하는 1271명이 질의에 응했다.

2018/10/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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