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7:38



일본, 2020년 봄 중국 관광객 대상 ‘전자비자’ 첫 도입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방일 외국인 여행객을 연간 40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이르면 내후년 4월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입국사증을 발급하는 '전자비자(사증)' 제도를 도입한다.

도쿄신문이 15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우선 관광목적으로 방일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1회 한해 입국을 인정하는 전자비자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자비자는 재외공관의 영사사무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2020년 도쿄올림픽를 염두에 두고 불법입국 방지 등 대책으로도 활용된다.

일본 외무성 통계로는 단수비자를 이용해 일본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작년 전체 대중 사증발급자의 60% 가까이 차지했다.

외무성은 전자비자 초기 운용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상 비자 종류와 국가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한다.

전자사증은 접수를 받은 여행사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주재국 일본대사관 등이 심사를 거쳐 발급 여부를 여행사에 통보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테러 대책 일환으로서 항공사 측도 전자비자 정보를 공유하게 만들 계획이다.

입국을 한번만 인정하는 중국 관광객 대상 비자의 발급을 둘러싸고는 그간 중국 현지 여행사 담당자가 일본 공관을 방문해 여권과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또한 비자를 받은 여권을 수령하려면 재차 재외공관을 찾을 필요가 있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일본 측도 사증 발급 건수 급증 등으로 재외공관 직원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

2018/10/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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