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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9338위안...0.15%↓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33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9236위안 대비 0.0102위안, 0.15% 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22일 3거래일 만에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했는데 다시 하루 만에 내렸다.
주말 위안화 기준치는 2017년 1월 이래 1년9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아 7위안대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525위안으로 전일(6.1585위안)보다 0.0060위안, 0.10%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536위안, 1홍콩달러=0.88446위안, 1영국 파운드=8.9983위안, 1스위스 프랑=6.9668위안, 1호주달러=4.9086위안, 1싱가포르 달러=5.0279위안, 1위안=163.2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9444위안, 100엔=6.152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서는 일시 1달러=6.9445위안까지 떨어져 2017년 1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3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200억 위안(약 19조60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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