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홍콩 증시, 자금유출 우려 나흘째 속락...H주 1.16%↓

홍콩 증시는 26일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투자자금 유출 우려가 확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6.83 포인트, 1.11% 밀려난 2만4717.63으로 폐장했다.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2017년 5월 이래 1년5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내려앉았다. 항셍지수가 주간으로 5주 계속 밀린 것은 2015년 7~9월 7주 연속 이래이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7.93 포인트, 1.16% 내린 1만58.63으로 거래를 끝냈다.

유럽 증시가 약세를 개장한 것도 장 막판에 부담으로 작용해 낙폭을 넓혔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34개는 하락하고 15개가 상승했으며 1개는 보합이었다.

7~9월 분기 순익이 대폭 감소한 중국인수보험이 7% 가까이 급락했다. 홍콩 은행주 중은홍콩과 항셍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광학렌즈주 순위광학은 증권사 투자판단 하향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11%나 크게 떨어졌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추타이 과기는 4.7%, 3% 떨어졌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3.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뎬핑이 4.1% 각각 저하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3.3% 대폭 내렸고, 의약품주와 소비주 역시 내렸다.

하지만 중국해양석유는 전날 국제 원유가 상승에 힘입어 1.6% 올랐다. 청쿵실업와 신허치업 등 홍콩 부동산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56억3300만 홍콩달러(약 13조9110억원)를 기록했다.

2018/10/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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