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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3분기 앙케이트조사 발표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은행계좌를 개설한 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3분기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민일보가 8일 소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도시 주민의 수입에 대한 자신지수는 2분기 보다 0.7 포인트 감소한 9.1 포인트로 나타났다.
장래 4분기 수입에 대한 자신 지수는 0.9 포인트 증가한 14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입 증가에 낙관적인 자세를 보인 이유로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공무원 급여가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또한 물가 수준에 관해선 참을 만한 정도라는 의견이 증가했다.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번 보다 1.4% 포인트 늘어난 29.1%, '높지만 지낼만한 수준'은 0.8% 포인트 증가한 57.2%로 집계됐다.
도시 주민의 물가예상 지수는 0.4 포인트 높아진 12.3 포인트로 인플레를 예측하는 비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현재의 물가와 금리 수준하에선 '주식 구입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주민은 10.5%로 작년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저축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비율은 27.7%로 99년 4분기이후 최고 수준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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