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중국 산둥성 탄광 낙반사고 사망자 19명...2명 실종

중국 산둥성에 있는 탄광에서 발생한 낙반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9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안전 당국이 29일 밝혔다.

구조지휘부는 지난 20일 밤 11시께 산둥성 윈청(鄆城)현 소재 산둥룽윈(龍鄆) 소속 탄광에서 일어난 사고로 배수갱도에 갇힌 22명 광원 가운데 6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전했다.

바위들이 쏟아져 내리면서 74m 길이의 배수갱도 양쪽을 막았다. 당시 갱도에서는 광원 334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312명이 지상으로 대피했다.

구조대가 바로 출동해 수색 구출작업에 들어갔으며 21일 오전 11시에는 무너진 지하갱도 구간 250m 중 200m까지 환기장치를 복구하고 매몰 광부 1명을 구출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고 광원들은 차례로 숨진 채 발견됐고 29일 오전 6시께 배수갱도 속 55m를 파 들어간 끝에 시신 5구를 다시 찾아냈다.

구조대는 마지막 남은 배수갱도 19m 구간에 대한 굴착 등에 박차를 가해 실종 광원 2명의 생사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탄광에서는 채굴 도중 부서진 바위들이 떨어져 내리는 낙반사고가 자주 생겨 매년 수백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

2018/10/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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