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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화교 미국 공직자] 게리 로크(Gary Locke : 駱家輝 · 뤄자후이)
약전>
< b>1996년 11월 5일= 화교 춣신 첫 주중 미국 대사 를지내게 되는 게리 로크(Gary Locke : 중국명 駱家輝 · 뤄자후이)가 미국 워싱턴 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게리 로크는 화교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화교 출신 첫 주중 대사 기록을 세웠다.
1950년 1월 21일 시애틀에서 태어난 5살 때까지 영어를 배우지 않았으나 명문 예일대에 진학,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보스턴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킹 카운티(King County)에서 부(副)검찰관으로 활동한 뒤 워싱턴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12년 동안 활동했다.
1993년 인구 160만으로 미국의 13번째 카운티인 킹 카운티의 지사(Chief Executive)에 당선되었으며 3년 뒤 워싱턴 주 주지사에 도전. 화교 최초의 미국 주지사가 된 것이다. 2000년 11월 7일 재선되었다.
워싱턴 주지사로 당선된 다음해인 1997년 10월 12일에는 부모 형제와 함께 조상의 고향인 광둥성 타이산을 찾았다. 문자 그대로 금의환향(錦衣還鄕)이었다.
게리 로크는 2009년 버락 오바마 정권이 들어선 뒤 상무장관에 임명되었으며 2011년에 화교로서는 사상 최초로 주중 대사에 임명되어 2014년 초까지 주재했다.
(祖籍 : 본적)은 광둥(廣東)성 타이산(台山)이며 그의 조부가 홍콩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의 부친은 2차 대전 중 유럽전선에서 참전했다.
부친의 잡화점 일을 도우며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을 받아가며 어렵게 공부했기 때문인지 그는 교육의 중요성을 아주 강조하였다. 교육이 각기 다른 배경의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콩 증시는 30일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데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2.92 포인트, 0.19% 반락한 2만4765.1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94 포인트, 0.09% 반등한 1만21.57로 출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11월29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전부에 추가관세를 발동할 방침이라고 보도하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졌다.
중국핑안보험이 7~9월 분기 순익감소를 발표하면서 매도 선행했다. 홍콩 은행주 중은홍콩도 결산 내용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도 밀리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와 소비주, 은행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락한 중국 자동차주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하고 있다. 중국 철강주와 전력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1분(한국시간 11시21분) 시점에는 222.05 포인트, 0.89% 내려간 2만4589.9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2분 시점에 89.26 포인트, 0.89% 밀린 9923.37로 1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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