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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정책 기대에 상승세 개장...창업판 1.95%↑
중국 증시는 31일 당국의 주식시장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97 포인트, 0.19% 오른 2573.01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75 포인트, 0.15% 상승한 7385.9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39 포인트, 0.27% 올라간 1263.34로 출발했다.
개장 전 나온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보다 저하했지만 매도는 제한적이다.
전력주와 인프라주, 자원주 등은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인 식품주 등 소비 관련주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위안화 하락세로 중국에서 자금유출 우려가 퍼짐에 따라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며 부동산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27.90 포인트, 1.14% 오른 2597.2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101.86 포인트, 1.38% 상승한 7477.0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1284.50으로 24.55 포인트, 1.95%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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