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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1달러=6.9670위안 0.03%↓“7위안 바싹 접근”
중국인민은행은 1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67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9.9646위안 대비 0.0024위안, 0.03%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로는 2008년 5월 이래 10년5개월 만에 최저치로 7위안대에 더욱 다가섰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782위안으로 전일(6.1590위안)보다 0.0192위안, 0.31%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923위안, 1홍콩달러=0.88826위안, 1영국 파운드=8.9104위안, 1스위스 프랑=6.9188위안, 1호주달러=4.9389위안, 1싱가포르 달러=5.0340위안, 1위안=163.5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0월31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9740위안, 100엔=6.167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1일 시중 유동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고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만기 등 상황을 감안해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는 것은 5거래일째이다.
하지만 이날 역레포 7일물 1000억 위안(약 16조3280억원) 상당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1000억 위안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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