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홍콩 증시, 무역전쟁 기대 후퇴에 반락...H주 1.34%↓

홍콩 증시는 5일 미중 무역전쟁 선행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매도가 출회, 크게 반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주말 대비 551.96 포인트, 2.08% 대폭 내린 2만5934.39로 2만6000선 밑으로 떨어져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42.85 포인트, 1.34% 떨어진 1만544.92로 장을 닫았다.

래리 커들로 미국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통상 타협안 작성을 지시했다는 보도를 부인하고 무역협상 진전에 신중한 관측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목전에 두고 단기이익 확정을 위한 매도세도 나왔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3.7% 하락하면서 장을 끌어내렸다.

중국인수보험과 중국공상은행 등 중국 금융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방보험이 3.2%, 3대 중국 국유은행은 1.4~2.1%, 중국핑안보험 1.3% 각각 떨어졌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역시 매물에 밀려 7.4%, 2.5% 급락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3%, 진산 소프트웨어는 6% 각각 내렸다.

중국 부동산주는 곤두박질쳤다. 푸리지산이 8.7%, 중국헝다 6.9%, 비구이위안 5.2%, 화룬치지 4%, 룽촹과 야쥐러, 중국해외는 3% 이상 크게 저하했다.

반면 중국 정부가 지원을 확인한 태양광 관련주는 급등했다. 바오리 셰신이 18.7%, 셰신 신능원 11%, 신이광넝 10%, 슝마오뤄넝 8.3%, 양광능원 6.9% 각각 치솟았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주말에 비해 거의 절반인 46% 급감한 924억5600만 홍콩달러(약 13조2780억원)를 기록했다.

2018/11/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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