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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위안화 반락에 속락 출발...상하이 0.69%↓
중국 증시는 6일 주말 위안화가 다시 하락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1 포인트, 0.18% 내린 2660.72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1.99 포인트, 0.41% 떨어진 7807.0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35 포인트, 0.17% 반락한 1346.53으로 장을 열었다.
지수가 약 2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하면서 대기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주력 소비 관련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석탄주와 석유주, 철강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은행주, 보험주 역시 내리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주와 증권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분(한국시간 11시4분) 시점에는 18.29 포인트, 0.69% 내린 2647.1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5분 시점에 90.92 포인트, 1.16% 떨어진 7748.1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6분 시점에 1333.43으로 15.45 포인트, 1.1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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