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1/13 08:45



중국 해경선 3척, 센카쿠 일본 접속수역 침입

중국이 최근 중일 관계 개선으로 자제해온 분쟁지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영해와 접속수역을 침범하는 활동을 다시 재개했다.

HNK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3척은 7일 오전 일본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 근처 일본 접속수역에 진입해 항행했다.

중국 해경선들은 이날 오전 8시 시점에 2척이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북북서 쪽 33~34km 수역을, 다른 1척 경우 구바시마(久場島) 서북서 쪽 35km 해역을 각각 지났다.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들 중국 해경선에 일본 영해에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하면서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6일까지 센카쿠 열도 근해를 항해하던 중국 해경선 1척은 전날 밤 일본 접속수역에서 빠져나갔다고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확인했다.

중국 해경선들은 10월 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으로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가 고조하자 센카쿠 열도 주변 항행을 삼가다가 다시 도발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중국 해경선들이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 북북서쪽에 위치한 영해를 침입해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2018/1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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