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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화해치유재단 해산 비난결의 채택
한일 간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으로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은 22일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외교부회 등을 합동으로 열어 한국 측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를 비난하는 결의를 마련했다.
결의는 화해치유재산의 해산 철회와 관련 한일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한국 측에 요구하도록 일본 정부에 당부했다.
또한 결의는 한국 국회위원이 10월에 이어 내주에 독도 상륙을 계획하는 사실과 우리 해양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조사를 했다는 것도 비판했다.
결의는 일본 외무성과 관계 부서로 구성하는 프로젝트팀을 설치해 한국에 필요한 대응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회의에 출석한 의원들은 한일을 둘러싼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해 "한국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주한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해야 한다"는 강경 주장이 잇따랐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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