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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미중 통상마찰 관망에 강보합 개장
중국 증시는 22일 미중 무역마찰의 선행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소폭 상승해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39 포인트, 0.17% 오른 2655.9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32 포인트, 0.27% 상승한 7929.7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45 포인트, 0.18% 올라간 1365.48로 장을 열었다.
방향감을 잃은 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매물이 유입하면서 지수가 하락 반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철강주와 항공운송주가 내리고 있다. 부동산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와 인프라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는 5.25 포인트, 0.20% 내린 2646.7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14분 시점에 1.60 포인트, 0.02% 상승한 7910.07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1362.84로 0.19 포인트,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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