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1/26 23:49



中고위장성 美항모 레이건 시찰...“대미 관계개선 모색”

남중국해 등에서 미군과 신경전을 펴온 중국군의 고위 장성이 작전 중인 미국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을 직접 방문 시찰했다고 홍콩 TV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부대 사령원 탄번훙(譚本宏) 중장이 지난 20일 남중국해에서 항모전단을 이끌고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로널드 레이건에 승선해 전투기의 이착륙을 지켜보았다.

근래 들어 미군의 '항행자유' 작전 강행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중국의 수뇌가 이례적으로 미국 항모전단을 찾은 것은 오는 2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주목된다.

매체는 탄 사령관을 비롯한 여러 명의 중국군 고위층이 20일 아침 홍콩 국제공항에서 미군 수송기편으로 로널드 레이건 함상에 도착했다고 한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은 21일에는 홍콩에 작년 10월 이래 1년1개월 만에 기항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지난 9월 미국 강습상륙함 와스프의 홍콩 정박을 거부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항모전단을 받아들인 것도 양국 군사긴장 완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군 당국자는 "미중 관계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중에서 쌍방이 군사 부문 등 전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11/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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