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7:38



홍콩 증시, 뉴욕 증시 하락 일단락에 혼조 마감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하락세가 일단락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94 포인트, 0.18% 상승한 2만6019.41로 장을 끝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9.64 포인트, 0.38% 하락한 1만446.43으로 폐장했다.

22일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장이기에 적극 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퍼졌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5개는 오르고 23개가 내렸으며 2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8% 오르는 등 주력 종목이 상승하면서 항셍지수를 끌어올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1.0%, 유방보험 0.3% 각각 올랐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와 인허오락은 상승했다.

홍콩 부동산주와 공익주도 견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베이징 가스와 화룬가스, 신아오 능원은 7.7%, 4.9%, 1.8% 각각 뛰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과기가 3.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1.9% 떨어지는 등 스마트폰 관련주는 대폭 내렸다.

훙하이 정밀의 중국 제조공장 폭스콘(富士康)이 미국 애플 스마트폰 조립부문에서 내년에 비용을 60억 위안(약 9800억원) 삭감한다는 소식에 스마트폰 시장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했다.

화장품 판매주 사사국제가 판매 감소 전망에 10% 급락했다.

중국 3대 국유은행은 1% 정도, 중국인수보험과 중국핑안보험은 0.5%와 0.6% 각각 하락했다.

비구이윈안, 중국헝다, 허징타이푸, 완커기업, 중국해외발전 등 중국 부동산주 역시 1~3%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77억3000만 홍콩달러(약 9조7820억원)로 1개월 반만에 저수준을 기록했다.

2018/11/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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