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대만 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로 1.08% 상승 마감

대만 증시는 28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을 해소하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5.69 포인트, 1.08% 오른 9884.31로 거래를 끝냈다.

9774.03으로 시작한 지수는 9767.14~9890.89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전부 상승했다. 시멘트-요업주가 1.70%, 식품주 0.64%, 석유화학주 0.44%, 방직주 0.56%, 전자기기주 1.46%, 제지주 0.34%, 건설주 0.97%, 금융주 0.12% 각각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674개는 오르고 170개가 하락했으며 75개는 보합이었다.

주력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대중 융화노선의 제1야당 국민당이 통일지방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이 증대할 것이라는 관측에 관광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3% 이상 뛰었다. 시가 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반도체 개발 설계주 롄파과기 역시 상승했다.

플래시 메모리 관련 종목에도 매수가 유입했으며 호텔 운영주 류푸개발, 카페 체인주 카이만 미식달인은 급등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는 국제 유가 하락 기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훙바오 과기, 난바오, 리타이, 청치, 쉰신-KY는 크게 올랐다.

하지만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이익 확정 매물에 밀렸다. 위펑, 다퉁신촹, 중허, 러스, 커펑도 급락했다.

거래액은 1268억3700만 대만달러(약 4조6270억원)로 전날에 비해 27%나 대폭 늘어났다.

2018/11/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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