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홍콩 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에 반등 마감

홍콩 증시는 28일 뉴욕 증시 상승과 내달 1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통상마찰을 해소하는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0.60 포인트, 1.33% 상승한 2만668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일 이래 거의 2개월 만에 고수준으로 올라섰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9.41 포인트, 1.14% 오른 1만634.71로 장을 끝냈다.

다만 미중 협상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퍼져 거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45개는 상승하고 3개는 하락했으며 2개가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3.6% 치솟으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텅쉰은 사흘간 8% 넘게 뛰었다.

중국 금융주가 나란히 올랐다. 중국건설은행 등 국유 3대 은행이 0.5~1.3%, 중국핑안보험은 1.0% 각각 상승했다. 유방보험은 0.5%, 영국 대형은행 HSBC가 0.8% 올라갔다.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3개사는 1.3~2.2%, 중국이동과 중국롄허통신, 중국전신이 1.2~1.4% 각각 상승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4.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0%, 진산 소프트웨어 3.3%, 광학부품주 순위과기 3.7%,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2.6% 급등했다.

하지만 식품주 중국왕왕과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떨어졌다. 중국 TV제조주 촹웨이는 5% 급락했다. 미중 무역마찰 여파로 4~9월 TV 수출이 감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49억3300만 홍콩달러(약 12조2405억원)를 기록했다.

2018/11/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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