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7:38



중국 해경선, 센카쿠 일본 접속수역 4일째 침입

중국 해경선들이 일본과 영유권을 다투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 일본 접속수역에 나흘 연속 진입하는 도발을 펼치고 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해경선 3척에 더해 1척이 추가로 센카쿠 열도 부근 일본 접속수역에 들어온 것이 확인됐다.

중국 해경선 4척은 이날 오전 9시 시점에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북서쪽 30km 떨어진 해역을 항행하고 있다고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밝혔다.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들 중국 해경선이 일본 영해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하면서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중국 해경선 3척은 전날 센카쿠 열도 구바시마(久場島) 북서쪽 32km에 위치한 접속수역을 침범했다.

중국 해경선은 26일과 27일에도 센카쿠 열도 미나미코지마(南小島)와 우오쓰리시마 근처 접속수역에 진입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경계를 불렀다.

10월 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으로 양국 관계 개선 분위기가 고조하자 중국 해경선들은 센카쿠 열도 주변 항행을 삼가다가 근래 들어 도발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중국 해경선들이 센카쿠 열도 우오쓰리시마 북북서쪽에 위치한 영해를 침입해 일본 정부가 중국에 정식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한 바 있다.

2018/11/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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