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엔화, 미중 무역합의에 1달러=113엔대 후반 속락 출발

일본 엔화 환율은 3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추가관세 발동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리스크 완화로 1달러=113엔대 후반으로 속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3.76~113.77엔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5시 대비 0.30엔 떨어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 내년 1월 예정한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인상을 미루기로 합의함에 따라 안전통화인 엔에 매물이 유입하고 있다.

운용 리스크를 취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증시 상승 개장도 자금조달 통화인 엔에 매도를 부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2분 시점에는 0.21엔, 0.18% 내려간 1달러=113.67~113.6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미중 정상이 무역전쟁 '일시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13.80~113.90엔으로 주말에 비해 0.40엔 하락해 출발했다.

앞서 11월3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째 올라 29일 대비 0.10엔 상승한 1달러=113.35~113.4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3%를 하회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 축소를 겨냥한 엔 매수가 들어왔다. 반면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일부 엔 매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는 소폭 반등했다.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28.87~128.91엔으로 주말보다 0.25엔 올랐다.

달러에 대한 유로 매도가 엔화에도 파급해 엔 매수, 유로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다만 미중 합의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속락했다. 오전 9시21분 시점에 1유로=1.1336~1.1339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44달러 내렸다. 지분조정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2018/12/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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