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7:38



중국, 재정위기 아르헨티나와 90억$ 통화스와프 체결

중국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남미 아르헨티나와 90억 달러(약 10조485억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AFP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중국이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 증강을 돕고자 상호 융통액 상한을 종전의 두 배로 증대한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이번 중국과 맺은 통화스와프 협정이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양국 간 무역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달 30~12월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아르헨티나를 국빈 방문했다.

시 국가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30건에 달하는 무역과 경제 협정을 체결했다.

전날 시 주석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아르헨티나 통화 하락 시 지원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산물 수입을 늘리고 인프라 정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며 "중국의 발전이 아르헨티나와 지역, 세계에는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규모에서 남미 3위인 아르헨티나는 올해 발생한 통화위기에서 회복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IMF는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에 560억 달러 상당 융자를 승인했다.


2018/12/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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