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2...전월비 0.1P↑

"내수 회복세 보였지만 미중 통상마찰로 외수 압박 여전해"

중국 민간 경기체감을 반영하는 11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2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고 신보(信報)가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민간매체 차이신과 영국 조사회사 IHS 마르키트는 이날 이같이 발표하면서 제조업 PMI가 경기판단을 가름하는 50을 웃돌아 2개월 연속 개선했다고 지적했다.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시장 예상치 50.1도 0.1 포인트 상회하는 경기확장세를 내보였다.

신규주문 지수는 11월에 내수 주도로 2개월째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신규수출 주문지수는 8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2년6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시장 수요가 부진하면서 고용은 한층 축소했다. 11월 투입 코스트는 계속 늘어났지만 상승폭은 7개월래 최저를 나타냈다. 코스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공급 핍박과 가격 상승이 지적됐다.

차이신 즈쿠 모니터(財新智庫莫尼塔) 연구원 중정성(鍾正生)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제조업 내수가 약간 회복세를 보였지만 외수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으며 생산도 아직 둔화 와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중정성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기업의 신뢰도는 아직 상당하고 자금 회전율도 조금 개선하고 있으며 공업제품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함에 따라 중국 경제가 약세 징후를 보이지만 대폭 악화할 가능성도 없다"고 분석했다.

앞서 11월30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입연합회가 내놓은 11월 제조업 PMI는 50.0으로 전월에 비해 0.2 포인트 저하했다.

공식 제조업 PMI는 시장 예상치 50.1을 밑돌면서 2016년 7월 이래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경기둔화세를 분명히 했다.

2018/12/03 22:43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