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7 17:38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939위안...0.71%↑ 2개월래 최고

“인민은행, 외환보유액 감소 대응 자금원 확보차 최장 공개시장 조작 안해”

중국인민은행은 4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93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9431위안 대비 0.0492위안, 0.71% 크게 올랐다. 기준치는 3거래일 만에 절상하면서 9월 하순 이래 2개월 만에 고가권을 기록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일시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수출 지원 등을 겨냥한 위안화 약세로 1달러=7위안대로 치닫던 상황의 완화에 중국 당국이 적극 나선 것으로 짐작된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도 100엔=6.0692위안으로 전일(6.1067위안)보다 0.0375위안, 0.61% 대폭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도 대체로 대폭 올렸다. 1유로=7.8284위안, 1홍콩달러=0.88198위안, 1영국 파운드=8.7727위안, 1스위스 프랑=6.9082위안, 1호주달러=5.0717위안, 1싱가포르 달러=5.0436위안, 1위안=161.1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3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55위안, 100엔=6.064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4일 시중에 유동성이 여유 있는 수준에 있기 때문에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로써 지난 10월26일 이래 28거래일 연속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았다.

이날 만기를 맞는 역레포도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인민은행이 이처럼 장기간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는 이유는 외환보유액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금융체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보하고 이율의 안정유지를 기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시장은 관측하고 있다.

2018/12/04 21:27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