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中, 연말까지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책 마련

중국 정부는 미국산 수입차에 부과한 40%의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증권일보(證券日報)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업계 전문가를 인용해 국무원 유관부서가 미국산 수입차에 적용하는 관세를 내리는 방안을 실질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구체적인 관세 인하 시기와 규모 등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내부 의견이 모아지고서 공식 문건으로 정리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는 그래도 올해 연말 이전에 미국산 수입차에 매기는 관세를 인하하는 방책이 강구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 7월1일 미중 통상마찰을 겨냥해 반보호무역주의 차원에서 수입차 관세를 종전 25%에서 15%를 낮췄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자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만 기존 15% 수입관세에 더해 25% 추가 관세를 적용했다.

미중 정상이 지난 1일 무역전쟁을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하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발동한 40%의 관세를 내리고 철폐하기로 합의했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는 자세한 내용에 관해 언급하지 않아 미중이 상대에 이미 부과한 추가관세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 래리 커들로 의장은 중국이 장차 미국산 수입차의 관세율을 아예 없앨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어느 시기에 그럴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팅 확인 요청에는 유관 부서에 물어보라며 답변을 미뤘다.

2018/12/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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