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中 11월 財新 서비스업 PMI 53.8...6월래 최고

중국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11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3.8로 지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재신망(財新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영국 시장정보회사 IHS-마르키트는 이날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1년1개월 만에 최저인 10월의 50.8에서 3.0 포인트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재신과 마르키트는 11월 신규수주가 상향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선행전망은 3개월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상회하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지수 상승은 중국 경제와 도시 지역의 고용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장에선 이러한 서비스 회복세가 지속할 경우 미중 무역마찰과 중국 제조업 둔화, 부동산 시장의 부진으로 요동치는 중국 경제의 안정을 뒷받침하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사업의 지수는 10월 50.1에서 5개월 만의 높은 수준이 52.5로 상승했다. 다만 확대폭은 제한적으로 최근 범위 안에 머물렀다.

11월 기업 고용은 증가했지만 관련 지수는 50.7로 10월의 51.1에서 저하했다.

영업경비도 계속 증대해 다수의 기업이 원자재 가격과 연료 비용의 상승을 보고했다.

투입 지수는 53.3으로 10월과 동일했다. 투입 코스트에 대한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가격 인상은 소폭에 그쳤으며 일부 기업은 경쟁력 유지의 필요성을 그 이유로 들었다.

향후 1년간 사업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는 4개월 만에 낮은 수준이 56.1로 떨어졌다.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을 합친 11월 종합 PMI는 51.9로 전월의 50.5에서 1.4 포인트 올랐다.

재신과 마르키트가 지난 3일 내놓은 1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2로 10월의 50.1에서 0.1 포인트 확대했다.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는 11월에 내수 주도로 2개월째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신규수출 주문지수는 8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2년6개월 만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시장 수요가 부진하면서 고용은 한층 축소했다. 11월 투입 코스트는 계속 늘어났지만 상승폭은 7개월래 최저를 나타냈다. 코스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공급 핍박과 가격 상승이 지적됐다.

차이신 즈쿠 모니터(財新智庫莫尼塔) 연구원 중정성(鍾正生)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제조업 내수가 약간 회복세를 보였지만 외수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으며 생산도 아직 둔화 와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중정성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기업의 신뢰도는 아직 상당하고 자금 회전율도 조금 개선하고 있으며 공업제품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함에 따라 중국 경제가 약세 징후를 보이지만 대폭 악화할 가능성은 없다"고 분석했다.

앞서 11월30일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입연합회가 공표한 11월 제조업 PMI는 50.0으로 전월에 비해 0.2 포인트 저하했다.

공식 제조업 PMI는 시장 예상치 50.1을 밑돌면서 2016년 7월 이래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경기둔화세를 분명히 했다.

2018/12/05 22:39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