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2/11 04:03



홍콩 증시, 화웨이 부회장 체포에 대폭 속락 개장

홍콩 증시는 6일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되면서 미중 무역마찰 우려가 재연, 대폭 속락해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70.26 포인트, 1.75% 떨어진 2만6349.42로 개장했다.

캐나다 당국이 미국 요청을 받아 화웨이 기술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병 구속한 것이 불안감을 증폭하며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5.90 포인트, 1.91% 하락한 1만551.0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화웨이와 같은 통신설비주 중신통신(ZTE)이 여파로 6.6%나 급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에도 매물이 출회하면서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화웨이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국 소프트웨어는 13% 곤두박질치고 있다.

중국 금융주 역시 밀리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이 3% 이상, 중국은행과 중국핑안보험은 2% 크게 내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유방보험은 1.6%, 2.5% 각각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 인하로 인해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석유 관련주주는 2~3% 저하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시점에는 624.56 포인트, 2.33% 내려간 2만6195.1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285.65 포인트, 2.66% 떨어진 1만471.30으로 주저앉았다.

2018/12/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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