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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저가 반동 매수에 반등 개장...창업판 0.6%↑
중국 증시는 11일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반전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3 포인트, 0.09% 오른 2587.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7.30 포인트, 0.23% 상승한 7642.16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67 포인트, 0.43% 올라간 1332.52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가 10일 심리 경계선인 2600을 하회하면서 자율 반등을 기대하는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마찰을 둘러싼 양국 간 협의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강해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주, 의약품주, 가전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석유주는 하락하고 있다. 식품주와 농업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8분(한국시간 11시28분) 시점에는 3.05 포인트, 0.12% 상승한 2587.64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30.79 포인트, 0.40% 오른 7655.6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1334.80으로 7.95포인트, 0.6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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