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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50위안...0.03%↑
중국인민은행은 14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75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69위안 대비 0.0019위안, 0.03% 절상한 것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719위안으로 전일(6.0986위안)보다 0.0191위안, 0.31%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102위안, 1홍콩달러=0.88025위안, 1영국 파운드=8.6944위안, 1스위스 프랑=6.9170위안, 1호주달러=4.9665위안, 1싱가포르 달러=5.0128위안, 1위안=163.7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3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35위안, 100엔=6.057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14일 시중에 유동성이 적절하고 여유 있는 수준이라는 이유로 들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은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지난 10월26일 이래 이날까지 36거래일 연속 역레포 거래를 하지 않았다. 사상 최장기간이다.
다만 이날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2860억 위안(약 46조6200억원) 규모가 기한을 맞았는데 같은 3.3% 이율 조건으로 롤오버하면서 유동성 순흡수액은 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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