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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뉴욕 등 해외 증시 약세에 속락 개장
중국 증시는 21일 뉴욕 등 해외 증시의 약세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해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72 포인트, 0.38% 밀린 2526.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7.29 포인트, 0.37% 내린 7399.1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12 포인트, 0.32% 하락한 1274.04로 출발했다.
은행주와 부동산주, 자원주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나란히 떨어지고 있다. 의약품주와 인프라주, 미디어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지수가 전날까지 사흘간 2% 이상 저하한데 따른 저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금광주와 철강주 등 금속 관련주는 오르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연료 비용의 감소가 예상되는 항공운송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는 22.79 포인트, 0.90% 내려간 2513.4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8분 시점에 71.05 포인트, 0.96% 떨어진 7355.3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9분 시점에 1273.11로 5.05 포인트, 0.4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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