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3/25 20:39



중국, 미국 자국 해커 2명 기소에 ‘적반하장’ 반발

중국 정부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인 해커 2명을 기소한데 대해 "사실을 날조해 전례없는 비난을 가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내고 미국의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이 정식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엄중 항의했다고 전했다.

담화는 "중국이 해커 행위에는 일관해 반대하고 단속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상업기밀 절취에 관여한 적은 결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담화는 미국에 중국인 2명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영국 등 다른 국가에도 "인터넷 보안 문제에서 중국을 중상모략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담화는 미국에 "잘못된 행동을 즉각 시정해 인터넷 보안에 관한 비난을 중단할 것으로 촉구한다"며 자국 사이버 보안과 이익의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언명했다.

미국 법무부는 20일 연방 정부기관과 기업에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이버 공격을 가한 혐의로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관 있는 해커집단 'APT10'에 속한 중국인 2명을 기소했다고 공표했다.

2018/12/21 22:21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