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3/21 08:14



한국 군함, 日초계기에 2차례 사격레이더 조준

한국 해군 구축함이 동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에 두 차례나 사격관제 레이더로 조사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PI가 지난 20일 동해상에서 광개토대왕 함의 레이더 조준을 처음 받자 현장 공역을 이탈했다가 상황을 확인하고자 선회에 돌아온 순간 두 번째 조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PI 초계기는 광개토대왕 함에 의도를 문의했지만 응답이 없었으며 레이더 조준이 수분 동안 이어졌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22일 레이더 조사에 관해 "극히 유감으로 한국 측에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는 설명을 거듭 발표했다.

이에 한국 측은 사격관제 레이더의 사용이 "초계기 추적 목적이 아니라 조난당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며 과잉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해상자위대 간부는 "(한국 측이)의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방위성은 레이더 조사가 20일 오후 3시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구축함이 대함, 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만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성은 21일 심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극히 위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산케이는 사격관제 레이더 조사를 받은 측이 먼저 공격해도 국제법상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며 미군이라면 즉각 상대 군함을 격침시켰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한국의 의도를 알 수 없지만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 좋아하는 것은 중국과 북한이다"라며 개탄했다고 한다.

2018/12/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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